자유한국당은 오늘 오후 2시 국회에서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개헌과 사법 개혁 등 정치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오늘 정책 의원총회는 지도부가 먼저 제의해서 만들어진 자리"라며 "개헌이나 사법개혁에 대한 당의 의지를 확고하게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당이 야당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만큼 회의 결과에 따라 개헌과 사법개혁을 다룰 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특별위원회 등이 파행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