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가 연루된 소송이 건수는 줄었지만, 금액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현재 증권사 55곳 가운데 소송이 진행되는 곳은 32곳으로 이들의 소송건수는 총 355건, 소송액은 2조1천277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증권사 1곳당 평균 11.1건, 665억 원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셈입니다.

증권사가 연루된 소송건수는 1년 전보다 15.7% 줄었지만, 금액은 23.8%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