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을 타기 위해 10년 동안 병원을 옮겨 다니며 사지 마비 환자 행세를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보험설계사 65살 A 씨와 A 씨의 딸 B 씨, 그리고 B 씨의 남자친구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보험설계사인 어머니가 딸에게 직접 환자 행세를 시키고, 남자친구까지 동원해 보험금 20여억 원을 타내려고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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