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수수해 이명박 정부 청와대의 불법 여론조사에 쓴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장다사로 전 총무기획관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전 10시 반부터 장 전 기획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 전 기획관은 국정원 특활비를 받아 18대 총선을 앞두고 청와대가 벌인 총선 대비용 불법 여론조사에 사용하고, 19대 총선 전 후보 지지도 조사를 위해 용역계약서를 허위로 만들어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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