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가 덜 익은 햄버거를 먹고 용혈성요독증후군, 이른바 '햄버거병'에 걸렸다며 한국맥도날드를 고소한 사건에서 검찰이 회사 측과 임직원을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식품·의료범죄전담부는 맥도날드 햄버거와 피해 사이의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다만 대장균 오염 가능성이 있는 햄버거 패티가 한국맥도날드에 대량으로 납품된 사실을 적발하고 패티 제조업체 대표 등 회사 관계자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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