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접구매 등이 늘면서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불만도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온라인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불만은 총 만5천118건으로 전년보다 53.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취소·환불 거부'가 33.9%로 가장 많았고 '위약금·수수료 부당청구', '오배송·지연'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관련 사업자를 대상으로 반품 배송비 등 판매가격 구성내용에 대한 표시 이행과 청약철회 관련 표시 자율개선 등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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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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