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정부가 지난 추석에 이어 올해 설에도 전국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무료화하기로 했는데요. 그런데 지방자치단체들이 자체 관리하는 유료도로들은 통행료가 무료인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다고 하는데요.
설 연휴 동안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무료라고 알고 있는 운전자들 많습니다.
지자체별로 유료도로 통행료가 제각각이다 보니 운전자들은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는데요.
유료도로 통행료 감면하지 않는 지자체들은 재정난 때문에 그러는 걸까요?

[질문2]
지자체별 유료도로 통행료의 무료 구간을 미리 확인하고 고향길을 나서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언제 출발하고 언제 올라오는 것이 좋을까요?

[질문3]
설 연휴와 관련된 설문조사도 살펴보겠습니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성인 남녀 3천1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성인 남녀 20% 이상이 설 연휴가 없는 게 낫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남성들은 경제적 부담으로, 여성들은 집안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 실제로 명절 연휴가 끝나고 나면 이혼율도 증가한다고요?

[질문4]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인데 서로 기분 상하지 않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면 말 한마디에도 주의하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2천892명 대상으로 명절에 듣기 싫은 말들을 조사했더니 ‘언제 취업할 거니’가 73.6%를 차지했고요. ‘살 좀 빼라·얼굴 좋아졌네’가 30.9%를 차지했습니다,
명절 때 또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고부갈등'인데요.
최근 다큐멘터리영화 ‘B급 며느리’가 개봉하면서 이 시대의 며느리를 통해 가부장제의 문제점과 현실을 보여줘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젊은 부부들은 시가와 처가 방문을 기피한다는데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어떤 점들이 달라져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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