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캐스터 】

설 연휴 첫 날인 내일도 큰 추위 없이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오늘보다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고,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4도 이상 낮은 4도선에 머물겠습니다.

한편 날이 풀리면서 종일 미세먼지가 말썽이었는데요.

내일 오전까지도 공기가 계속해서 탁하다가 오후부터는 점차 나아지겠고, 설 당일인 금요일에는 전국이 다시 보통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현재 평창을 비롯한 강원산지와 동해안에는 계속해 강풍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강한 바람때문에 일부 경기에 차질을 빚기도 했는데요.

이 바람은 내일부터 점차 잦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전국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5도로 대구는 영하 2도로 출발하겠고요.

낮기온은 서울이 4도, 대구 8도 부산은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건조특보가 내려진 동해안지방은 화재사고에 계속해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설 당일인 금요일과 주말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돼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