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나오는 퇴마의식을 따라하다 발달장애를 가진 여섯 살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붙잡힌 30대 여성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자택에서 딸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8살 최 모 씨에 대해 오전 10시40분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합니다.

앞서 최 씨를 조사한 경찰은 당시 최 씨가 소주 1병을 마신 상태였고 다른 학대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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