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는 여직원에 대한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 A 씨를 해임했습니다.
안양문화예술재단 이사회는 어제 12명의 이사 중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어, 해임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성희롱 사실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A 씨는 해임무효 소송 등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부하 여직원에게 "노래방에 춤 추러 가자"고 하는 등의 발언으로 성희롱 논란을 빚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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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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