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일대에서 훈련 중이던 육군 특전사 모 부대 부사관 1명이 총기를 소지한 상태로 사라졌다가 하루 만에 발견됐습니다.
육군은 "어젯밤 11시 55분부터 소총과 권총을 각 1정씩 휴대했던 모 하사의 위치가 불분명해 수색하던 중 오늘 오전 8시 10분쯤 소재가 식별됐다"며, "총기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사전에 지정된 개별 은거지에 미처 도달하지 못했던 이 하사는 어제 훈련 종료 지점에서 무전기도 켜지 않은 채 숙영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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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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