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토) 오전 6시 55분에 방송된 <경인 Zoom人> 76회에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이 출연했습니다.

이종한 회장은 대한노인회는 7백만 노인을 대표하는 단체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인 권익과 복지 증진, 사회봉사, 회원 상호 간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경기도에는 140만 노인과 9천여 개의 경로당이 있으며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하는 기관으로 65세 이상 월 2천 원 회비만 내면 누구나 대한노인회에 가입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올해 경기도연합회에서는 국가의 지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1사 1경로당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노인세대는 자식 뒷바라지로 노후 준비를 못 한 노인이 많아 일자리·여가 활용을 위한 노인종합복지타운을 꼭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치매국가책임제의 정착을 위해서는 전 세계 경로당이 있는 곳은 대한민국이 유일하므로 경로당을 통해 환자 치료와 증상을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인 기초연금에 대해선 연금 수급 못 받는 노인도 많기에 소득수준을 재설계해 비수급 대상자를 줄여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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