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새벽 역주행 하던 승용차와 승합차가 충돌해 3명이 다쳤습니다.
여수에서는 어선이 바지선을 충돌해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강병호 기자입니다.

【기자】

승합차가 반쯤 뒤집힌 채로 멈춰섰고, 승용차는 처참하게 구겨졌습니다.

오늘 새벽 4시8분쯤, 서울 강서구 개화터널 인근에서 역주행 중이던 승용차를 승합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역주행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심하게 파손된 차량과 파편들이 도로에 널브러졌고, 소방대원들이 구겨진 승용차 안에서 운전자를 구해냅니다.

어젯밤 8시15분쯤, 서울 미아역 인근 도로에서 버스전용차선을 넘은 승용차가 마주오던 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고, 버스 승객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수 앞바다에서는 소형 어선이 정박된 바지선을 들이 받았습니다.

어제 오후 5시55분쯤, 전남 여수시 신월동 앞바다에서 2명이 탄 1.9톤 어선이 20m가 넘는 바지선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 김 모 씨와 선원 1명이 사망했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OBS뉴스 강병호입니다.

<영상편집 : 양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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