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금융감독원의 수장, 최흥식 원장이 '채용 비리에 엮여 있다.' 는 얘기가 지난 주말 사이에 처음 나왔습니다.
그런데 어제 오전까지 정면 돌파 의지를 보였는데, 갑자기 오후에 사퇴 의사 밝혔어요?
그만두라는 지시가 내려 온 건가요?
그런데 문제는 최흥식 원장의 채용 비리 얘기가 친정인 하나은행 쪽에서 나온 게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죠?

[질문2]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의 사퇴까지 불러온 하나은행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해 최 전 원장의 낙마로 채용 비리를 뿌리 뽑으려는 정부 기조에 타격이 있을 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행 중인 채용 비리 검찰 수사에서 또 다른 금융권 인사가 적발된다면 되려 반대로 척결 속도가 빨라질까요?

[질문3]
이런 가운데 청년들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긴 공공기관 채용 비리의 피해자들이 처음으로 구제됐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봐야 될까요?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앞으로 공공기관 채용 비리 피해자 구제가 줄이을 수 있을까요?
또 피해자 구제로 또 다른 부정 합격 논란이 생기지 않을까요?

[질문4]
근로시간 단축을 골자로 개정된 근로기준법이 지난 6일 공포되면서 휴일근로가 연장근로에 해당하는지를 가리기 위해 대법원이 공개변론을 한 차례 더 열기로 했습니다.
공개변론 대상 사건은 성남시 환경미화원들이 성남시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입니다.
지난 1월 18일에 열린 1회 공개 변론에선 노동계와 산업계의 치열한 법리 공방이 벌어졌는데요.
2번째 공개 변론은 다음 달 5일 오후 2시에 열리는데, 6년 동안 법적 검토에도 내리지 못한 결론이 이번에는 내려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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