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가 정부 개헌안 초안을 확정했습니다.
아직 초안이지만 이번 정부 개헌안,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2]
문재인 대통령의 정부 개헌안 발의가 가시화하면서 여야의 공방도 격화하고 있습니다.
개헌과 관련한 여야 쟁점을 비교해 보면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오늘 오후 회동에서 개헌을 비롯해 각종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각 당의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어 앞으로 개헌안 논의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고 있죠?
청와대는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한 개헌안을 내놓는다면 정부안은 철회할 수 있다는 입장인데, 청와대는 일단 초안을 토대로 개헌안을 확정 지은 뒤 오는 21일 발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의 말처럼 국회에서 부결이 될까요?

[질문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불어 닥친 미투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민주당이 잇따른 성범죄 폭로와 불륜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가해자들의 대응 방식은 서로 다른 모습입니다.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이 진실 공방 국면으로 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어제 정 전 의원이 기자회견 후 이번 의혹을 첫 보도했던 언론사가 정 전 의원 측근 인터뷰를 통해 성추행 사실을 다시 주장했습니다.
어젯밤 정 전 의원이 다시 보도자료 내고 시간 오차를 지적했는데, 누구의 말이 맞는 건가요?
진실이 밝혀지지 않는다면 민주당 입당이나 서울시장 출마도 어렵지 않습니까?
후보직 사퇴를 권고하기로 한 박수현 예비후보와 달리 사직서를 제출한 민병두 의원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다시 설득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일각에선 1당 유지를 위한 꼼수란 지적도 있는데요?

[질문4]
한국당 지도부는 이번 파문을 지방선거 이슈로 부각시키면서, 동시에 원내 1당을 되찾을 기회로도 활용하는 모양새입니다.
한국당, 미투에 자신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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