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이명박 전 대통령 소환 조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검찰과 이 전 대통령 측 모두 긴장감 속에서 마지막 준비 작업에 집중하고 있을 텐데요,
지난주 검찰이 소환 날짜를 발표를 했을 때 이명박 전 대통령 측에서는 날짜를 조정할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결국 검찰이 소환을 통보한 날짜인 내일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에서 자신의 혐의를 입증할 자신이 있다는 건가요?

[질문2]
이번 조사에서 핵심 쟁점은 두 가지입니다.
110억 원대 불법 자금 수수 사실을 알았는지 여부와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의 실소유주가 누구인가 하는 건데, 결과에 따라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하겠죠?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검찰이 이 전 대통령을 압박하는 '대질 카드'를 꺼내들 것인지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질문3]
2007년 대선 직전 한 사업가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에게 돈다발이 든 명품 가방을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그 전에 국정원 특수활동비 1억 원 정도가 김 여사 측에 전달됐던 정황도 포착됐는데, 검찰에 소환될 가능성은 없습니까?

[질문4]
내일 포토라인에 서는 이 전 대통령, 어떤 메시지 내 놓을까 관심인데요.
그동안 이 전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수사를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내일 포토라인에서 어떤 메시지가 나올까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을 하루 앞둔 여야 정치권은 검찰의 수사를 지켜보겠다는 관망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는데, 정치권에 미칠 영향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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