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생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한 복합상가건물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은 사무실 내 누전 때문인 것으로 잠정 결론이 났습니다.

고양경찰서는 최초 신고자 진술 등을 토대로 7층 건축사무실 벽면에서 누전으로 불이 시작돼 걸려 있던 옷으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일단 가벽에 설치된 전선에서 누전이 발생해 불이 붙은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전선 등을 수거해 국과수에 정밀감식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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