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충남도청 도지사의 집무실과 관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오늘 오후 검사 3명 등 19명을 보내 충남도청 도지사 사무실과 관사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전 지사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러시아, 스위스, 서울 등에서 정무비서였던 김지은 씨를 4차례 성폭행하고 수시로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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