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로컬 푸드는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성을 형성하고자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을 말합니다.
로컬 푸드를 시작하려는 농업인들이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는데요.
김용옥 시청자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도시농촌인 검단지역 농업인들이 로컬 푸드 매장을 위한 선진지 견학에 나섰는데요.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열공에 빠졌습니다. 한마디 한마디에 진지한데요.

쉴 새도 없이 로컬 푸드 매장으로 향했습니다. 꼼꼼하게 둘러보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유재철/검단주민: 모든 것이 적게 음식을 만들어 먹기 때문에 필요하지만 한국인은 식생활이 다르기 때문에 적응되는지 걱정이에요.]

검단농협에서 추진하는 로컬 푸드 매장에 시범적으로 출하하는 농업인들은 쌀, 잡곡, 과일, 6차 산업까지도 관심을 가져 봅니다.

[문정숙/ 검단주민: 로컬 푸드 견학 온 것이 참 좋은 찬스였다고 생각하고 조합장님께 감사하다고 인사 한 번….]

[이훈호/ 검단농협 대리: 농가들은 본인들의 농가에 어떤 경제적 소득 안정을 갖고 소비자들은 신선하고 안전하고 저렴한 먹거리를 저희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구입해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농업인들이 운영하는 식당도 둘러보며 바쁜 일정을 보냈는데요.

선진지 견학을 마친 출하자들은 로컬 푸드 매장이 지역주민들 간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도 깨달았다고 합니다.

[양동환/ 검단 농협조합장: 건강은 밥상에서 시작된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지금 어떻게 안전한 먹거리를 섭취하느냐 중요하고 인간의 수명이라든지 건강을 위해서는 그 대안으로 로컬 푸드는 건강 백세를 가는 가장 안전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대로 농사를 지으며 고향을 지킨 농민들은 당당한 1인 사업자가 되었습니다.

시청자기자 김용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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