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지원 기자] 대체 복무 중인 배우 이민호가 4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에서는 한류스타 이민호의 군 입대 비하인드를 파헤쳤다.

입소 전 날 자신의 SNS를 통해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던 이민호는 입소 당일 편안한 베이지색 점퍼와 하얀 티셔츠를 선택하는 등 기본에 충실한 모습이었다.

그의 입대 소식에 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팬들은 플랜카드를 들고 배웅에 나섰다.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류스타 이민호는 입대 직전 때 아닌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했다. 훈련소 입소 때 이민호의 옆에서 함께 걷게 해주겠다는 브로커가 나타난 것이다.

사실을 접한 이민호의 소속사 측은 해당 업체에 공문을 보내고 팬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

앞서 이민호는 지난해 3월 "모든 배우들이 다 비슷할 것 같다. '한 작품이라도 더 하고 싶다'라는 일적 욕심이 가장 크다"며 군 입대 심경을 밝혔다.

일에 대한 열정만큼이나 성실하게 군 복무를 수행중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멋진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 배우 이민호의 모습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임정석PD, 작가=김현선, 박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