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그룹들이 지난해 평균 50% 이상 영업이익이 늘었음에도 고용증가율은 1%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자산 5조 원 이상인 57개 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338곳의 고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작년 말 현재 직원 104만3천163명으로, 전년 말보다 1만8천315명, 1.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그룹의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55.1% 급증한 것과 비교해 고용 증가폭은 상대적으로 미미했던 걸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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