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무기'를 사용한 시리아에 대한 공습을 둘러싸고 미국과 러시아 간 긴장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시리아 알 아사드 정권을 지원하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현지시간 15일 한 방송에 출연해 "아사드 정권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하는 러시아에 대한 신규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러시아에 대한 신규 제재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발표할 것"이라며, "화학무기 사용과 관련된 장비를 거래하고 있는 업체들을 직접 겨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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