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아파트를 전세를 끼고 살 때 필요한 '갭투자 비용'이 2011년 이후 최대로 증가했습니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갭투자 비용은 평균 2억3천199만 원으로 작년과 비교해 1억 원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1년 2억5천243만 원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지난 달부터 매매가격이 약보합세로 돌아섰지만 연초 급등했던 가격이 크게 떨어지지 않은 반면 전셋값은 상대적으로 많이 하락해 갭투자 비용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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