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한 남성이 제비뽑기를 합니다.

그리고...

'붉은 표'라는 확인이 나오자 발을 동동 구르며 눈물을 흘립니다.

이곳은 태국의 입영 추첨식 현장인데요.

그야말로 '복불복 징병제'로 제비뽑기를 해서 붉은 표가 나오면 입대~ 검은 표가 나오면 면제입니다.

때문에 웃지 못할 광경이 펼쳐지기도 하는데요.

면제를 원했던 이 남성은 '붉은 표'가 나와 입대를 하게 되자 나라를 잃은 듯한 리액션으로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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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날아온 면사포가 신부 머리에 안착합니다.

영화 '천녀유혼'의 귀신 섭초천이 나타난 듯한데요.

최근 중국 신부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하늘을 나는 면사포 쓰기'입니다.

와이어에 연결된 것이지만 다시 봐도 신기하고 또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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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사춘기' 아니죠~

'볼 빨간 소녀' 입니다.

짙은 눈썹, 동그란 눈, 새빨간 볼이 사랑스러운 이 소녀는 일본 니가타 현 사도가섬에 사는 쓰바키 카와시마입니다.

친구를 만나러 온 사진작가에게 우연히 찍힌 사진 한 장으로 유명세를 타게 됐는데요.

인형 같은 외모로 오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미래에서 온 아이라는 뜻의 '미라이짱'이라는 애칭이 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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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거스르는 동안 외모로 여심을 저격한 남성이 있습니다.

바로 싱가포르의 사진작가 촨도 탄 씨인데요.

187cm의 큰 키, 78kg 탄탄한 몸매, 하지만 그보다 더 눈에 띄는 것은 그가 올해 나이 52살이라는 것입니다.

동안도 초동안이 아닐 수 없는데요.

70%는 식이조절로 30%는 운동으로 동안을 유지하고 있다는 탄 씨.

건강식을 즐겨 먹고 일주일에 5번 헬스장에 가서 1시간 30분 동안 운동한다네요.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이꽃봄 / 영상편집: 용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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