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차별금지법이 시행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국가인권위원회에는 매년 1천여 건의 장애인 차별 진정이 들어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권위는 이 법이 시행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인권위에 접수된 장애 차별행위 진정은 모두 1만1천453건에 달해 매년 평균 1천 건이 넘는 진정이 제기된 셈이라고 밝혔습니다.

진정에는 시설물 접근 제한, 교통 제한 등의 영역이 59%에 달해 가장 많았고 학대, 유기, 괴롭힘 영역과 교육 영역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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