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한국GM 임단협 교섭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 "노사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산은이 한국GM을 살리기 위해 해온 작업이 무위로 돌아간다"며 빠른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 오후 인천 한국GM 부평공장에서 GM 본사 사장 등과 비공개 면담을 가진 뒤 이 같이 밝혔습니다.

산업은행은 마무리 단계에 있는 실사 결과를 토대로 GM 본사와 한국 GM 회생방안을 놓고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노사합의가 변수입니다.

한국GM 노사는 오늘 오전 11시 임단협 교섭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한 상태로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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