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북한이 6차례 지하 핵실험을 감행한 풍계리 핵실험장이 여전히 완전가동 상태"라고 현지시간 23일 논평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는 북한이 핵실험, 미사일 발사 중단 조치와 함께 폐기를 선언한 풍계리 핵실험장이 이미 '사용 불능' 상태라는 일각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입니다.

이 매체는 지난해 9월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북쪽 갱도는 버려졌지만, 대신 굴착공사를 진행해온 서쪽과 남쪽 갱도에서는 향후 핵실험이 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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