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3시 25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서'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을 점검하던 38살 조 모 씨가 쓰레기 수거 배관으로 빨려 들어가 숨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탐색 장비를 동원해 수색에 나서, 2시간 만에 투입구로부터 100m 떨어진 배관에서 숨져있는 조 씨를 발견했습니다.

조 씨는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에서 문제가 발생하자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지하 배관 쪽으로 몸을 숙였다가 순식간에 빨려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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