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덕풍도서관'이 이달(4월)부터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문화 연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 도서관은 '우리마을 작은도서관' 사업으로 2016년 11월,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습니다.

이 도서관은 1만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자료(오전 9시~오후 6시)·열람실(오전 9시~오후10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달 24일부터는 도서 열람·대여사업 이외에 전문강사와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모자이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찾아가는 교육(3개)·공연(2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는 어린이·이주여성 대상 문화·독서 프로그램과 참여형 음악치료 공연을 선보입니다.

'모자이크지역아동센터'와는 한글교육 NIE 프로그램과 가족뮤지컬 '수피아의 노래' 공연을 마련합니다.

이밖에 도서관은 올해 다문화지원사업 추진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다문화도서와 대출폭을 확대하고 어린이·청소년·여성을 위한 다양한 학습공간도 아울러 제공합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다문화가족의 교육·문화 이해폭을 넓히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