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고의 봄 축제인 '제18회 구리 유채꽃 축제'가 다음달(5월) 4~6일까지 구리 토평동 한강시민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이번 축제는 수도권 최대 규모인 5만9000여㎡의 구리 한강변 유채꽃 단지에서 '꽃향기 한강에서 펼쳐지다'라는 주제로,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등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개막식인 5일, 구리 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 가수 홍지민, 헤비메탈 1세대 김종서, 성인 발라드 황제 김종환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집니다.

마지막 날인 6일, 인기 방송인 조영구 사회로 추가열, 유리상자, 서영은, 개그맨 김영철 등 인기 연예인들의 폐막 공연이 눈길을 끌 예정입니다.

특히 축제장 곳곳에서는 '도자기 물레', '가족 물놀이 (워터볼, 핸들 보트)', 'AR·VR 영상'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사진·그림·시·수필 등의 전시작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구리농수산물공사가 마련한 '구리전통시장 홍보관'과 '자매도시 특산품 판매장'도 아울러 마련됩니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유채꽃 축제는 예년에 비해 그 화려함과 규모가 최고, 최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명실공히 수도권 최대 꽃 축제로써의 전통에 걸맞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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