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날씨가 좋아서 여향하기 좋은 계절인데요.
인천 섬여행은 어떨까요?
인천 황해섬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문경숙 시청자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지난해 4월 1일 출범한 황해섬 네트워크는 시민들이 자발적인 기부로 섬을 보전하고 연구, 교육, 순례정책활동, 문화예술행동, 섬총서 발간, 섬문화유산 보전등, 지속가능한 섬을 위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세기/ 황해섬네트워크 운영위원: 황해학당을 통해서 섬 해설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쉽게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섬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식물, 해양, 인천을 찾아오는 새, 섬의 역사와 문화까지 또 섬주민들의 생활을 포괄해서 시민들에게 알려주기 위한 역할로 (섬 해설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은 지난 4월 28일엔 자월도를 방문하여 해양 생태환경과 장골해변의 사구환경을 모니터링 하였고 5월엔 대청도를 탐사할 예정입니다.

[임봉희/ 섬 해설사 수강생: 여러분들에게도 한번 들어와 보셔서 우리의 인천 주변의 섬들이 얼마나 아름답고 또 우리의 것이 얼마나 사랑스러운 것인지 한번 느껴보시라고 그렇게 권하고 싶습니다.]

【클로징】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난개발에 몸살을 앓고 있는 인천 섬을 지키는 등대가 되어 세계적인 자연유산으로 보전되길 바랍니다.

시청자 기자 문경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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