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외부인에 의한 인질극이 벌어진 후에도 일부 국공립 초등학교에서는 방문자 신분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국공립 초등 558개교 학교보안관 근무실태를 전수 점검한 결과 10.7%인 60개교 학교보안관이 외부인 신분증 확인을 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시는 이들 학교 보안관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하는 한편 학교보안관실에 신분증 제시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학교보안 강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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