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열리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첫 정식 재판을 앞두고 법원에서 진행된 일반인 방청권 추첨에서 응모자가 미달됐습니다.

법원은 전체 150석 가운데 일반인에 할당된 68석 배정자를 뽑기 위한 응모 절차를 실시했지만, 신청자가 45명에 불과해 추첨 없이 모두 방청권을 주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을 앞두고 진행된 방청권 추첨에 525명이 몰려 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 대조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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