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로 예정됐던 남북 고위급 회담을 북한이 일방 연기하고 미국이 핵포기를 일방적으로 강요하면 북미정상회담을 재고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놨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회담 준비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강원랜드 수사 외압 논란에 대해 문무일 검찰총장이 수사지휘는 총장직무라며 정면돌파를 선택했습니다.
박상기 법무장관은 검찰 조직이 흔들리는 것처럼 비쳐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 전용차 제공 등 검사장에 대한 차관급 예우를 폐지하는 내용이 포함된 '검사 인사제도 개선안'을 법무부가 발표했습니다.
평검사의 서울 등 수도권 검찰청 근무 횟수를 최대 3∼4회로 제한해 지방검찰청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습니다.

4. 6선의 문희상 의원이 더불어 민주당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자로 선출됐습니다.
원내 1당이 국회의장을 배출하는 관례에 따라 조만간 20대 국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5. 서울시민의 출퇴근 시간은 평균 1시간 36분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곳은 고양이었고, 성남과 부천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