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천둥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낮 12시30분쯤 서울 성북구 정릉천 하천에서 산책 중이던 남성 1명이 갑자기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인천 서구에서는 수도권매립지 도로와 유현사거리 일대가 물에 잠겨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고 석남약수터 인근의 가로수가 강풍에 쓰러졌습니다.

경기 수원시의 한 초등학교 부근에서도 토사가 흘러내려 도로로 쏟아지는 등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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