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 약 7명 가운데 1명은 극심한 취업 스트레스로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희연 서울대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취업준비생 12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취업준비생의 39.5%는 우울증 진단이 가능한 수준의 임상적으로 유의한 우울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또 15.3%는 취업 스트레스로 인해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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