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슈츠' 장동건이 박형식과 세대차이를 느끼지 못한다고 전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막강한 케미를 자랑하는 스타들의 말말말을 전했다.

전설적인 변호사 '강석'과 가짜 신입 변호사 '연우'의 독특한 케미를 그리고 있는 드라마 '슈츠'는 장동건과 박형식이라는 의외의 캐스팅 카드로 시청자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받고 있다.

극중에선 그야말로 앙숙 관계인 두 사람이지만 실제론 정반대의 케미를 뽐낸다고.

장동건은 "박형식 씨하고는 19살 차이가 나더라. 세대 차이를 잘 못 느낄 정도로 대화가 잘 통하고 드라마에서도 저는 계속 못마땅해 하고 이렇게 지적하고 하면 그런 것에 굴하지 않고 계속 해야 하는 캐릭터인데 실제로도 그런 면들이 있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영화 '레슬러'에서 끈끈한 듯 안 끈끈한 부자지간으로 등장한 유해진, 김민재는 촬영 현장에서만큼은 26년의 나이차를 가뿐히 뛰어넘을 정도였다고.

유해진은 "민재 씨는 이제 저하고 부자지간으로 나오는데 나중에는 현장에서 형, 동생 같은 그런 관계가 되더라"고 전했고 김민재는 "정말로 촬영장에서 저한테 친구 같은 아버지가 되어주셨다. 제가 즐거울 때 같이 즐거워해주시고 힘들 때 같이 힘들어해주셨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권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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