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전두환, 노태우 두 명의 전직 대통령에 대한 경비 인력을 내년까지 완전히 철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경비 인력을 올해 20% 줄이고 내년엔 전부 철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행정안전부는 전직 대통령이 갖고 있는 정보의 중요성과 사회적 혼란 등을 이유로 유보적 입장이지만 국민 여론이 있어 내년에 철수할 방침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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