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1부두에 정박 중인 파나마 국적 화물선 오토배너호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이 밤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화물선 규모가 워낙 큰 데다 선박 내부 연기와 열기가 거센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큰 불길을 잡으며 마무리 진화단계로 접어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화물선 13층 가운데 11층 선수 부분에 적재된 한 중고차에서 엔진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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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숙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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