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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혐의' 조현아 세관 조사…교육부, 인하대 현장조사
기사입력시간 2018.06.04 20:19 유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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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밀수 등의 혐의로 인천세관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동생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에 관해선 교육부는 오늘부터 이틀동안 인하대 부정 편입학 의혹에 대한 현장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유숙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고개를 잔뜩 숙인 채 세 번째 포토라인에 섰습니다.

이번에는 해외에서 구매한 개인 물품을 관세를 내지 않고 밀반입한 혐의로 세관 조사를 받기 위해섭니다.

조 전 부사장은 세관이 압수한 밀수품으로 의심되는 2.5톤 분량의 물품을 알고 있었냐는 질문 등에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조현아/전 대한항공 부사장: (물건 관세 안내고 들여오신 거 밀수 혐의 인정하십니까.) ... ]

다만 국민들께는 짧게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조현아/전 대한항공 부사장: (국민들께 하고 싶은 말은 없습니까.) 죄송합니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인하대 부정 편입학 의혹과 관련해선 교육부가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교육부는 인하대를 상대로 부정 편입학 의혹과 함께 편입학 운영 실태도 점검할 계획입니다.

인하대 정상화 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조 사장의 입학 취소와 조양호 인하대 재단 이사장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신규철/인천평화복지연대 정책위원장: 족벌경영이 가능하게 한 이것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 과제인 공영형 사립대로 전환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책위는 인하대 학내 비리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인하대 정상화를 위한 활동을 계속해 벌인다는 방침입니다.

OBS뉴스 유숙열입니다.

<영상취재: 한정신/영상편집: 김세나>


유숙열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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