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를 새로 이끌게 된 전 북한 축구대표팀 사령탑, 욘 안데르센 감독이 "북한 선수들의 K리그 입성 등을 돕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안데르센 감독은 취재진, 서포터스 등과 만나 "남북 우호 증진 등 한반도 평화에도 기여하고 싶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 출신으로, 마인츠05 감독 등을 역임했던 안데르센 감독은 다음달 7일, 전북 현대와의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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