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이번 북미 정상회담 기간 북미 양측 대표단의 현지 체류 비용을 싱가포르 정부가 낼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셴룽 총리는 이번 회담을 위한 비용이 2천만 싱가포르 달러, 우리 돈 160억 원 정도 소요된다며 국제적인 노력에 일조하는 의미로 대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재정적 압박 상태에 있는 북한의 회담 비용을 싱가포르 정부가 대납하게 하는 방안을 미국 측이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