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1주일 만에 다시 포토라인에 섭니다.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이명희 씨를 오늘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 씨는 필리핀 가사도우미 10여 명을 대한항공 연수생 신분으로 위장 입국시킨 뒤 자택 가사도우미로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출입국 당국은 지난달 대한항공 압수수색을 통해 이 씨가 불법 고용 과정을 지시한 정황이 담긴 내부 이메일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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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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