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한국 영화 속 조선족 캐릭터들이 눈부신 활약상을 보였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어느덧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독전'과 영화 속 조선족 캐릭터들에 대해 파헤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영화 속에서 조선족 캐릭터들은 늘 강렬하고 독한 모습으로 등장해왔는데, 그중 윤계상은 지난 해 '범죄도시'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그동안 주로 젠틀한 역할을 맡아왔던 그가 '범죄도시'를 통해 잔인하고 악랄한 범죄 조직의 보스 '장첸'으로 등장한 것.

'장첸' 캐릭터를 구현해내기 위해 기존에 있는 악랄하고 나쁜 사람들의 비주얼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싶었다는 그는 생애 처음으로 단발머리에 도전,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신세계'의 황정민은 외적으로 별 다른 준비 없이도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그는 이 작품 속에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화교 출신 조직 2인자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권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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