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세기의 담판', 혹은 '세기의 빅딜'로도 불리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이 잠시 후 열립니다.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선언, 나아가 평화협정이라는 '통 큰 합의'가 이뤄질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데요.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와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1】첫 북미 회담 개최지, 싱가포르인 이유는
전세계의 이목이 싱가포르를 향해 있는데요.
북미 두 정상이 이 만남을 성사시킨 우리나라가 아닌 싱가포르에서 만나는지 아쉬움을 토로합니다.
왜 싱가포르인 건가요?

【질문2】트럼프-김정은 첫 일정 "리셴룽과 회담"
북미 두 정상 모두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의 회담을 첫 일정으로 소화했습니다.
두 정상과 싱가포르 총리의 회담, 어떤 점을 인상적으로 보셨나요?

【질문3】북미 정상 '악수' 관심…돌발 상황 가능성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첫 만남, 어떤 모습일지 관심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저돌적인 '악수 외교', 이번엔 어떨까요?
또 예상치 못한 여러 상황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죠?

【질문4】'美 CVID vs 北 CVIG'…타협점 찾을까
이번 북미정상회담의 최대 의제는 비핵화 문제입니다.
타결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미국의 CVID와 북한의 CVIG, 어떻게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질문5】'北美 종전합의' 가능성 촉각…전망은
그리고 종전선언은 북미 양국 간 적대관계를 청산한다는 의미에서 어떤 식으로든 논의되지 않겠습니까?

【질문6】문 대통령, 싱가포르 불발…'회담 이후' 구상
문재인 대통령의 싱가포르행은 불발됐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요.
그렇다면 현재 문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 이후'를 구상 중일까요?
북미정상회담의 다음 단계로 남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언급해왔는데요.

【질문7】北美 데탕트…동북아 '지각 변동' 불가피
오늘의 역사적 만남이 동북아 안보와 정치 지형엔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