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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후보들, 선거 막판까지 이어진 '네 탓'
기사입력시간 2018.06.12 20:25 김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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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시장 후보들도 선거운동 마지막 날 총력 유세에 나섰는데요.
막판까지 상대 후보에 대한 날선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김용재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박남춘 후보는 부평과 계양, 남동구 등 인천 동부 지역 유세에 집중했습니다.

박 후보는 최근 논란이 된 한국당 정태옥 전 의원의 발언을 비판하며 투표로써 심판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박남춘/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인천시민들의 자존심을 망가뜨리는 이부망천이라는 막말을 자유한국당이 하지 않았습니까. 이게 평소에 자유한국당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에요.]

한국당 유정복 후보는 상인들을 직접 찾아 인사를 나누는 등 도보 유세를 이어나갔습니다.

유 후보는 박 후보가 정책대결을 외면해 유권자들의 판단기회를 박탈했다며 현명한 판단을 부탁했습니다.

[유정복/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 박남춘 후보가 이런 각종 토론회 이런 부분을 기피하거나 이런 부분은 대단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뭐가 두렵고 또 뭐가 겁이 납니까.]

바른미래당 문병호 후보는 막판 집중 유세 지역으로 자신의 지역구였던 부평구를 선택했습니다.른

기존 인천시장들이 시민의 이익을 외면했다며 시민 중심 시정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병호/바른미래당 인천시장 후보: 그동안 인천시장들이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고 재벌이나 부동산 투기세력·토착 기득권 세력을 대변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서….]

정의당 김응호 후보는 재래시장 등을 찾아 막바지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기득권 정치에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인천의 개혁을 위한 한 표를 부탁했습니다.

[김응호/정의당 인천시장 후보: 인천시민 여러분 인천의 개혁·그리고 새로운 대한민국. 민주당의 힘만으로는 안 됩니다. 야당다운 야당이 필요합니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한국당의 인천 비하 발언이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막판 보수표의 결집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OBS뉴스 김용재입니다.

<영상취재: 김재춘 / 영상편집: 김영준>

김용재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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