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투표가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투표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정현 기자!
(네, 투표소가 마련된 부천 원미동 행정복지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를 하러온 유권자들이 많습니까?

【기자】

네, 투표가 시작된 지 4시간 가까이 되면서 유권자들의 발길이 속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투표는 참관인들의 안내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표율은 오전 9시 기준 7.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투표는 전국 1만 4천 134곳 투표소에서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이어집니다.

투표소 위치는 선거관리위원회 공보물이나 홈페이지, 포털사이트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지난주 8일과 9일 진행된 사전투표와 달리 지정된 관할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꼭 챙기셔야 합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사상 최초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면서 지역에 따라 최대 8장까지 투표를 해야 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색깔별로 대상이 구분돼 있으니 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 용지를 촬영하거나 훼손하면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투표 인증샷을 찍으려는 유권자는 투표소 입구에 설치된 포토존이나 투표소 표지판 등을 활용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부천시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OBS 뉴스 이정현입니다.

<영상취재: 이시영 / 영상편집: 양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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