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 7일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인 네이처셀의 서울 영등포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 등이 허위·과장 정보를 활용해 주가와 시세를 조종한 혐의가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네이처셀은 지난 3월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후보물질인 '조인트스템'의 조건부 허가를
식약처에 신청했다가 반려됐고, 이후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앞서 네이처셀의 시세조종 의혹을 살펴본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긴급조치 제도를 통해
검찰에 사건을 이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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