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13 지방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여당이 압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역단체장 17곳 중 14곳에서 우세했고, 12곳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도 10곳에서 우위를 보였습니다.
이재상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은 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59.3%로 34.4%를 얻은 유정복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9.3%로 한국당 남경필 후보를 25.7%포인트 차이로 따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민주당 박원순 후보가 55.9%로 한국당 김문수 후보보다 두 배 이상 앞섰습니다.

대전은 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60.0%로, 세종도 이춘희 후보가 72.2%로 각각 우위를 보였습니다.

충북은 민주당 이시종 후보가 65.4%, 충남은 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63.7%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에선 민주당 최문순 후보가 66.6%를 얻어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대구는 한국당 권영진 후보가 52.2%로 41.4%를 얻은 민주당 임대윤 후보를 앞설 것으로 나왔습니다.

경북도 한국당 이철우 의원이 54.9%로 우위를 보였습니다.

경남은 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56.8%를 얻어 40.1%로 나온 한국당 김태호 후보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산은 민주당 오거돈 후보가 58.6%로 한국당 서병수 후보를 23.2% 포인트 앞섰습니다.

울산은 민주당 송철호 후보가 55.3%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는 민주당 이용섭 후보가 83.6%, 전북은 민주당 송하진 후보 75.0%, 전남은 민주당 김영록 후보가 82.0%로 예측됐습니다.

제주는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50.3%로 민주당 문대림 후보를 앞섰습니다.

17개 광역단체장 중 민주당은 14곳에서 한국당은 2곳, 무소속은 1곳에서 우세를 보였습니다.

교육감 후보의 출구조사에서는 진보나 현직인 후보가 우세를 보였습니다.

경기도는 이재정 후보가 40.4%로 우세를 보였고, 인천은 도성훈 후보가 43.7%로 앞섰습니다.

서울은 조희연 후보가 47.2%, 부산은 김석준 후보가 49.0%로 예측됐습니다.

대구와 광주, 대전, 경북은 경합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선 12곳 중 민주당이 10곳에서 우위를 보였고, 한국당 1곳, 접전 1곳으로 예측됐습니다.

인천 남동갑에선 민주당 맹성규 후보가 65.9%로 우세를 나타냈습니다.

서울 노원병에선 민주당 김성환 후보가 서울 송파을에선 민주당 최재성 후보가 앞섰습니다.

OBS 뉴스 이재상입니다.

<영상편집:이종진>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