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인피니트 김명수가 유승호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대세 연기돌의 말말말을 전했다. 

여전히 음악을 사랑하고 피아노 연주를 즐긴다는 박형식은 "제가 노래하는 걸 굉장히 좋아하고 또 어머니가 피아노 선생님이셔서 피아노를 계속 쳤다면 피아니스트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의외의 면모를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엉뚱 발랄한 매력이 넘치지만 한편으론 생활력 강한 짠돌이라는 이준호는 "일단 혼자 살게 되다 보니까 여러 가지 습관들이 생기는 것 같다. 낭비를 안 하게 되는 것 같고 남들이 안 먹는 음료수까지도 챙겨가게 되는, 정말 아주 강한 생활력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김명수는 "저는 지금 러시안블루 한 마리를 키우고 있다. 저쪽에서 저를 빤히 쳐다보면서 꼬리를 부르르 부르르 흔들면서 제 옆에 앉아서 식빵자세를 하던가 둥글게 몸을 말아서 누워있고는 한다. 그런 걸 보면서 참 제 마음을 이해해주는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되게 고맙기도 하더라"라며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같은 꽃미남 동료 배우 유승호와 만날 때면 대화 주제가 온통 고양이 뿐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김명수는 "'일본에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유명한 간식이 있다고 하더라', 아니면 요즘 모래가 어떤 게 좋은지, 사료를 어떤 걸 먹이고 있는지, 그리고 한참 털갈이 시즌이었는데 털갈이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이런 이야기도 하면서 되게 빨리 친해졌던 것 같다"며 유승호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노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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